과의 인터뷰 Bob Iger

CEO of Disney

인터뷰 진행 DwyaneWade2024-05-08

Bob Iger

드웨인 웨이드의 '더 와이(The Why)' 팟캐스트는 최근 전설적인 경력을 가진 게스트, 밥 아이거를 맞이했습니다. 기자로서의 겸손한 시작부터 수십 년간 The Walt Disney Company라는 거대한 선박을 이끌기까지, 아이거와 웨이드의 대화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를 형성하고 회사가 가장 필요로 할 때 다시 지휘봉을 잡았던 한 리더의 마음에 대한 귀한 통찰을 제공했습니다.

거인의 복귀

드웨인 웨이드가 밥 아이거에게 2020년 신중하게 계획된 은퇴 후 디즈니로 복귀한 이유를 묻자, 아이거의 답변은 의무감과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CEO로 15년, 그리고 회사에서 무려 47년(현재는 50년)을 보낸 후 아이거는 "디즈니 이후의 삶이 있을까"를 진정으로 탐색하려 했고, 심지어는 그 궁금증을 반영하는 번호판까지 달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가 선택한 후임자의 임기가 잘 풀리지 않고 이사회가 그를 호출했을 때, 아이거는 CEO 자리로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는 '예'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느꼈습니다"라고 아이거는 설명하며, 회사와의 오랜 역사뿐만 아니라 디즈니가 상징하는 것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기쁨, 행복, 마법을 선사하는" 사업의 독특한 매력을 설명했습니다. 아이거에게 이것은 단순히 직업이 아닙니다. "중독성 있고", "매혹적인" 소명으로 "강력한 목적의식"을 제공합니다. 복잡성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그는 "오늘날 우리가 하는 일 중 행복을 창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라고 믿는데, 이는 회사의 글로벌 영향력과 깊이 공명하는 감정입니다.

주요 통찰:

  • 의무감에 기반한 복귀: 아이거의 복귀는 수십 년간 봉사했던 회사에 대한 의무감과 깊은 애정에서 비롯되었습니다.
  • 직책을 넘어선 목적의식: 디즈니에 대한 사랑은 "행복과 마법을 창조하는" 핵심 사명에서 비롯되며, 이는 매혹적인 목적의식을 제공합니다.
  • 공유된 '엔터테이너' 역할: 아이거는 디즈니에서의 자신의 역할과 웨이드의 NBA 경력 사이에서 유사점을 찾았는데, 둘 다 궁극적으로 수백만 명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정상으로 가는 길을 개척하다

디즈니의 정점에 오르기 전, 밥 아이거의 CEO가 되기까지의 여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드웨인 웨이드에게 이사회가 보통 성공적인 CEO에게 승계에 대한 조언을 구하지만, 2005년 자신의 길은 '험난하고 도전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었고, 내부 후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사회는 '다른 것을 찾고' 있었기에, 그를 이사회 구성원 및 외부 기업들과의 15차례에 달하는 강도 높은 면접이라는 혹독한 과정을 거치게 했습니다.

이 엄격한 과정은 당시에는 고통스러웠지만, 궁극적으로는 귀중한 경험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그들은 정말, 아시다시피, 제가 그 자리를 쟁취하게 만들었습니다"라고 아이거는 회상하며, 이 과정이 그에게 회사에 대한 비전을 명확히 하고 주요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도록 강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강도 높은 검토가 "제가 그 역할을 맡게 될 경우 무엇을 할지에 대해 훨씬 더 깊이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 경험은 그의 야망에 대한 철학을 보여줍니다: "야망이 기회보다 너무 앞서가지 않도록 하라." 처음부터 최고 자리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아이거는 ABC Sports의 프로그래밍 VP부터 ABC 사장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역할에서 탁월함을 발휘하는 데 집중하며, 점진적으로 자신감과 리더십 기술을 구축했습니다. 그는 각 단계가 "더 많은 자신감을 얻게 해주었고... 실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리더십을 발휘하는 연습을 하게 해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교훈:

  • 엄격한 준비 과정: '험난했던' CEO 선임 과정은 고통스러웠지만, 깊은 성찰과 전략적 명확성을 강요하여 궁극적으로 그를 역할에 더욱 철저하게 준비시켰습니다.
  • 점진적인 야망: 성공은 현재의 역할에 집중하고 기회와 함께 야망을 키워나가는 것에서 비롯되었으며, 멀리 있는 직함을 쫓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 실천을 통한 리더십: 각 리더십 직책은 수년간 자신감을 키우고 기술을 연마하는 중요한 훈련장이 되었습니다.

내면과 외면의 리더

드웨인 웨이드는 밥 아이거의 리더십 스타일을 깊이 이해하고자 했고, 디즈니 CEO는 흥미로운 자질의 조화를 보여주었습니다. 놀랍게도 아이거는 자신의 역할이 끊임없이 그를 대중의 시선으로 내몰지만, 자신을 '외향적이기보다는 내향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내향적인 성격이 신중함을 키우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때로는 세상의 소음을 차단'할 수 있게 해주는 자산이라고 믿습니다. 자신의 시간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아이거는 접근성을 위해 노력하며, 종종 직원들과 마주치고 소통하기 위해 돌아다닙니다.

그의 리더십 철학의 초석은 경청입니다. "리더가 되는 것은 항상 사람들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지시하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아이거는 단언하며, "다른 사람들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듣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결단력, 신중한 위험 감수, 그리고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강조합니다. 결정적으로 아이거는 '진정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리더들에게 "정말 당신다운 진정한 자신이 되라, 그리고 꾸며내려 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러한 진정성은 그의 사생활에도 이어지는데, 그는 매일 의식적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집니다. 그는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운동하며 고요한 어둠 속에서 '진정한 명료함'을 찾고, 이 개인적인 시간을 활용해 다가올 힘든 하루를 위한 에너지를 얻고 생각을 정리합니다.

핵심 실천:

  • 내향성의 강점: 신중한 의사결정과 전략적 명확성을 위해 내향적인 성향을 활용하는 것.
  • 적극적인 경청: 단순히 지시를 내리는 것보다 이해와 다양한 관점 수용을 우선시하는 것.
  • 의도적인 고독: 새벽 4시 30분 운동처럼 개인적인 성찰과 정신적 준비를 위한 일관되고 헌신적인 시간을 할애하는 것.
  • 진정성 있는 리더십: 모든 상호작용과 결정에서 진정성과 자기 자신에게 충실함을 강조하는 것.

회의실 너머: 가족과 유산

드웨인 웨이드와 밥 아이거는 고된 직업과 가족 생활의 균형이라는 보편적인 과제, 특히 놓친 순간들에 대한 '죄책감'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대화는 매우 개인적인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아이거는 첫 결혼에 대한 후회를 솔직히 털어놓으며,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희생했고", "많은 것을 놓쳤으며", 그 죄책감을 수년간 안고 살았다고 인정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Willow Bay와의 두 번째 결혼과 두 아들에게 대한 그의 접근 방식을 형성했으며, "솔직히 내가 가졌던 죄책감은... 노년기까지 이어졌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더 많이 함께하고 정서적으로 더 다가가려 노력했습니다.

아이거는 아내 Willow의 이해심과 성공적인 커리어에 대해 칭찬하며 "파트너십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에게 현실이었던 재혼 가정을 논하면서, 아이거는 "모든 가족 구성원에게 공감하는 것"이라는 귀중한 조언을 제공했습니다. 그는 모든 당사자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실망감'과 '불편함'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새로운 가족 구성원이 기존 역동성 속에서 '침입자'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공감은 수용을 촉진하는 데 중요하다고 그는 제안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거는 자신의 추진력, 즉 아버지의 채워지지 않은 삶을 반복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 오는 '열정'에 대해 성찰하며, 대신 가족에게 사랑과 높은 기준의 유산을 남겨 그들이 자신의 성취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져온 사랑 또한 감사하게 여기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통찰:

  • 죄책감에 직면하기: 과거 직업과 가족의 균형에 대한 후회를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배워 미래 행동을 형성하는 것.
  • 성공을 위한 파트너십: 높은 명성을 가진 직업의 요구 사항을 헤쳐나가는 데 있어 이해심 많고 독립적인 파트너의 중요한 역할.
  • 재혼 가정에서의 공감: 복잡한 가족 구성 내에서 모든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감정과 관점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의 결정적인 중요성.

"[자기 자신에게 진실하라]" - 밥 아이거